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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철희의 타짜' 김한규 "임종석 전 비서실장, 통일부 장관 후임 추천"[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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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이철희의 타짜'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이철희의 타짜' 김한규 변호사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후임 통일부 장관으로 지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후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준석은 첫 번째 후보로 박지원 전 의원을 꼽았다. 이준석은 "박지원 전 의원이 평론만 하고 있을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역으로 뛸 정치력이 충분하다. 우리 팀이 아니면서 생각이 같은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라고 평가했다. 김한규는 이인영 4선위원을 뽑았다. 김한규는 "586 대표 주자로서 힘 있는 여당 정치인이 가야한다. 20대와 21대에서도 외통위에서 활약한 만큼 전문성도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준석은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을 두 번째 후보로 내세웠다. 김한규는 천영우 수석은 "대북방송 통해서 김정은 체제 붕괴 이후에 새로운 지도부와 대화를 나눠야한다고 하는 분이기 때문에 부적합하다"라고 평가했다.

김한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두번째 후보로 추천을 했다. 김한규는 "그 누구보다 통일에 대한 의지가 강한 분이다"라며 "김여정을 만나서 접대를 잘해냈기 때문에 자격이 있다"라고 추천했다. 이준석은 "장관이 아니라 특사 정도가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한규의 마지막 패는 우상호 위원이었다. 하지만 우상호 위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통일부 장관을 고사했다. 이준석은 자신을 통일부 장관의 마지막 패로 뽑았다. 이준석은 "외교라는 것이 정식적인 것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된 해결책을 통해서 해결 되기도 한다.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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