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 음대 교수가 대학원생 조교를 성희롱했다가 직위 해제됐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1천 명이 넘는 학생과 졸업생들이 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대학 징계위에 제출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징계위는 파면으로 학생 인권 보장하라!]
오늘(2일) 낮 서울대 행정관 앞, 'B 교수를 파면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B 교수가 해외 출장 중 조교 호텔 방에 들어가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 외에 사생활 간섭까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서정/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회장 : 새벽 전화 및 비디오콜로 쌩얼이 보고 싶다, 잠옷 입은 모습을 보여달라 요구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메신저 기록을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서울대 음대 교수가 대학원생 조교를 성희롱했다가 직위 해제됐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1천 명이 넘는 학생과 졸업생들이 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대학 징계위에 제출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징계위는 파면으로 학생 인권 보장하라!]
오늘(2일) 낮 서울대 행정관 앞, 'B 교수를 파면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B 교수가 해외 출장 중 조교 호텔 방에 들어가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 외에 사생활 간섭까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서정/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회장 : 새벽 전화 및 비디오콜로 쌩얼이 보고 싶다, 잠옷 입은 모습을 보여달라 요구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메신저 기록을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