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진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ABC 방송 등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리엄스턴에서 운영하는 햄프턴 인에 숙박하던 중 봉변을 당한 아니타 윌리엄스 라이트의 사연을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전했는데요.
라이트는 지난 6월 26일 두 아이와 함께 숙소에 딸린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호텔 직원이 다가와 투숙객이 맞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제작 : 김해연·이혜림>
<영상 : Anita Williams Wright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ABC 방송 등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이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리엄스턴에서 운영하는 햄프턴 인에 숙박하던 중 봉변을 당한 아니타 윌리엄스 라이트의 사연을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전했는데요.
라이트는 지난 6월 26일 두 아이와 함께 숙소에 딸린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호텔 직원이 다가와 투숙객이 맞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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