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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영동군 미취학아동·학생에 재난지원금 10만∼3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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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미취학 아동과 학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영동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 1천355명, 초등학생 1천695명, 중학생 943명, 고등학생 1천12명, 대학생 2천414명 등 모두 7천419명이다.

지원금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대학생 30만원이고 영동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영동군민장학회 장학기금 12억3천700만원과 예비비 1억3천500만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65세 이상 노인 급식비 10만원과 소상공인 생활 안정 자금 50만원 지원 등의 코로나19 지원 정책을 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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