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대화에 초청…지자체 코로나19 방역 경험 공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신이 주재하는 ‘목요대화’에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를 초청해 ‘대화’를 나눈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만든 대화체로, 매주 목요일 열린다.
정 총리는 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10차 목요대화에 이·김 지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호기 연세대 교수를 초청했다.
정 총리를 비롯해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모두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정 문제로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사회, 국제관계 변화상을 전망하고 관련 대응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 지사와는 지자체의 방역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그간 목요대화의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초반(1~6차)에는 포스트 코로나 관련 전문가 간담회로 진행하다 이후 청년 취업과 주거, 중장년층 복지 등 참석 대상과 주제를 국정 전반으로 확대했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도 목요대화의 틀로 끌어들여 지난 18일에는 8차 목요대화를 겸해 노·사·정 대표자회의 2차 본회의를 주재했다.
한편 제10차 목요대화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10분까지 KTV 채널 및 총리실 페이스북, KTV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