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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복종 · 묵인이 부른 폭력 '도돌이표'…체육계 병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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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체육계 폭력 문제가 터진 것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당국은 그때마다 급하게 처방을 내놨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체육계 폭력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유가 뭔지, 권종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쇼트트랙 조재범 코치 성폭행 의혹 사건이 알려졌을 때 대한체육회장은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지난해 1월) : 지도자들이 선수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며 이를 무기로 부당한 행위를 자행하는 것을 뿌리 뽑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