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쓰기를 독려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1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마스크가 불편하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현재 사업이 죽어가고, 일자리가 없어지고, 의료 종사자들이 지쳐가고 있다. 우리가 마스크를 충분히 안 쓰고 지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선함과 잘 해낼 거라는 걸 믿는다. 하지만 여전히 안전을 위한 필요조치를 거부하는 이들이 많다. 마스크를 쓰는 걸 ‘권리 뺏기’라고 걱정하는 것 같다. 이 효과적인 예방법이 정치화 되면 안 된다. 토론거리가 아니다. 우리의 삶을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검정 마스크를 야무지게 쓰고 있다. 얼굴의 절반을 가릴 정도. 그럼에도 강렬한 눈빛은 살아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움츠러들자 팬들에게 마스크를 꼭 쓰자고 당부하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는 1036만 명을 훌쩍 넘겼다. 사망자도 5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만 2850명이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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