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만 해도 순위에 끼지 못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위로 급부상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여당 일부 의원들의 질타를 받는 동안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장관은 25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에 이어 29일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도 “조국 일가 수사는 과잉이다”, “검찰이 신천지 압수수색 골든타임 놓쳤다” 등 언급으로 윤 총장을 공개 저격했다. 여당 일각에서는 “윤 총장 사퇴”도 거론됐다.
7월 25일 법정 임기 2년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윤 총장에게 현 상황은 위기일까, 기회일까?
*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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