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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원룸 내 인터넷 공유기 안에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산 시내 한 원룸에서 공유기 교체 작업을 하던 인터넷 기사가 장비 안에 있던 소형 카메라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공유기 덮개 한 편에는 렌즈 위치에 맞춰 지름 1㎜ 정도 되는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가로 7㎝·세로 2㎝ 크기의 네모난 카메라의 경우 배터리 충전을 위한 장치가 연결돼 있었습니다.
영상 저장을 위한 메모리 카드도 내장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원룸에는 여성이 거주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인 형태의 카메라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누가 공유기를 가져다 놨는지 등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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