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 돌프 룬드그렌이 38세 연하의 트레이너와 세 번째 결혼을 올렸다.
돌프 룬드그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8세 연하인 20대 트레이너 엠마에 프러포즈 했다고 밝혔다.
그가 게재한 사진 속에는 그가 연인에게 결혼반지를 선물한 후 샴페인을 나눠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돌프 룬드그렌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실버스타 스탤론은 해당 게시물에 "내 친구, 축하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돌프 룬드그렌은 세 번째 결혼이며 심지어 예비신부가 전처에게서 얻은 딸과 동갑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돌프 룬드그렌은 올초 TMZ와의 인터뷰에서 38세 연하의 연인을 만나는 것에 대해 "나이가 아니라 성격이 맞아서 만나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돌프 룬드그렌은 장 클로드 반담,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90년대 액션영화를 휩쓸었던 스타.
최근 영화 '아쿠아맨'에서 네레우스 왕 역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으며 '블랙 워터', '멀라버렌스', '악셀러레이션' 등의 영화에서 여전히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돌프 룬드그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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