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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N인터뷰]④ 박초롱 "'불량한 가족' 에이핑크 반응? 장난치며 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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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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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크린에서 배우로 데뷔한 에이핑크 박초롱이 자신의 첫 영화에 대해 에이핑크 멤버들이 보였던 반응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초롱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시사회 후 에이핑크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은 일단 응원을 많이 해줬다. 막내(오하영)는 놀렸다. 바이올린 연주가 나와 너무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며 "언니가 연주하는 거 어색하다면서 장난식으로 긴장을 많이 풀어주려고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응원의 말을 진짜 많이 해줬다. 그때 멤버들을 보고 정말 많이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며 "혼자 시사회장에서 낯설다가 멤버들을 보니까 마음이 편했다"고 시사회 당시를 회상했다.

박초롱은 멤버들이 극중 자신이 분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줬다고 했다. 그는 "보미가 그 얘기를 해줬다. 비슷하다기 보다는 '언니가 어둡고 말 없는 무거운 역할이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고 해줬다. 솔직하게 얘기해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박초롱은 '불량한 가족'에서 주인공 유리 역할을 맡아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인 그는 드라마 '아홉수 소년'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등을 통해 앞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오는 7월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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