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4050에게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9차 목요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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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매주 목요일 주재하는 ‘목요대화’에 이번 주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참석한다.
정 총리를 포함해 이 지사와 김 지사는 모두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이들이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내달 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10차 목요대화에 이재명, 김경수 지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호기 연세대 교수를 초청했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대화체다.
총리실은 이번주 목요대화는 ‘코로나19와 대한민국, 그 과제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사회와 국제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사회적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두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각 지자체의 방역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초청 명단에 올랐지만, 일정 문제로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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