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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새벽 산 속 나체로 발견된 형제…"훈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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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동학대 등 혐의로 어머니 입건

<앵커>

깜깜한 새벽에 옷도 입지 않은 9살, 8살 형제가 맨발로 산을 내려오다가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엄마가 훈육을 위해 산에 둔 채 내려왔다는 것인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개화산 근처에서 "옷을 안 입은 초등학생들이 걷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