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확진자 4만 명 넘어
<앵커>
다른 나라 가운데는 요즘 미국이 가장 심각합니다. 하루 추가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마스크 잘 쓰지 않고, 거리두기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대통령부터 방역수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미국 중부 미시건 호수의 모습입니다.
보트와 보트를 연결해 놓고 배를 오가며 선상 파티를 벌입니다.
마스크 쓴 사람은 거의 없고 코로나19 걱정은 남의 얘기입니다.
[토마스/파티 참석자 : 이렇게 차가운 물 속에 있으면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이 물이 모든 세균을 없애줄 겁니다. 정말입니다.]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유세장에서는 떨어져 앉으라고 붙여둔 좌석 스티커를 행사 요원이 떼어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유세장이 꽉 차 보이도록 하기 위해, 그것도 현직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거리두기를 외면하고 참석자들을 다닥다닥 붙여 앉혔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다른 나라 가운데는 요즘 미국이 가장 심각합니다. 하루 추가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마스크 잘 쓰지 않고, 거리두기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대통령부터 방역수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미국 중부 미시건 호수의 모습입니다.
보트와 보트를 연결해 놓고 배를 오가며 선상 파티를 벌입니다.
마스크 쓴 사람은 거의 없고 코로나19 걱정은 남의 얘기입니다.
[토마스/파티 참석자 : 이렇게 차가운 물 속에 있으면 안전하게 느껴집니다. 이 물이 모든 세균을 없애줄 겁니다. 정말입니다.]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유세장에서는 떨어져 앉으라고 붙여둔 좌석 스티커를 행사 요원이 떼어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유세장이 꽉 차 보이도록 하기 위해, 그것도 현직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거리두기를 외면하고 참석자들을 다닥다닥 붙여 앉혔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