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중학교 3학년과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지역 113번째 확진자(40대 여성)의 자녀들이다.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중학교 3학년과 대전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지역 113번째 확진자(40대 여성)의 자녀들이다.
113번째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전 판암장로교회에서 105번째 확진자(30대 남성) 등 80여명과 함께 예배에 참석했다. 지난 25일부터 기침·발열·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 자녀는 지난 22일부터 원격 수업을 해 학교 내 접촉자가 없지만 초등학생은 22∼24일까지 등교했다. 또 이들은 각각 2곳과 4곳의 학원을 다녔다.
방역당국은 천동초 5학년 학생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같은 반 학생들은 자가 격리 하도록 했다.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도 2주간 휴원토록 하고 수강생 전원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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