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조사위, '진실 규명' 본격화 |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29일 교수·법률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인 교수자문단은 역사, 정치외교, 행정, 사회학, 법의학 등 20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교수자문단은 조사관 교육, 조사보고서 사전검토, 권고안 자문 등을 한다.
노인수 변호사가 위원장인 법률자문단은 조사위 상임위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의 추천을 받은 16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법률자문단은 신청사건 조사와 직권조사 대상의 분류, 조사 사건 보고서 검토, 5·18진상규명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에 대한 자문 등을 한다.
각 자문단은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하며 사안별로 소위원회도 운영한다.
송선태 조사위원장은 "5·18 진상규명에 필요한 학술연구, 국내외 과거청산 사례 분석 등을 위해서는 교수·법률자문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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