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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상해 의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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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상해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상해 의원(사상구2)이 당내 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1위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9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제8대 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의장단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었다.

재선인 신 의원은 3선 이산하 의원과 초선인 손용구·오원세 의원을 물리쳤다.

민주당은 전체 의석 47석 중 41석을 점하고 있어 당내 의장단 최종 후보가 사실상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다.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7월 3일 개회하는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의장과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되려면 본회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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