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군포 확진자(73번) A씨는 오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며 동거 가족 2명은 자가 격리 조치중이다. A씨는 주영광교회 최초 확진자인 군포 59번(25·여)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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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확진자(74번) B씨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주영광교회 신도며 군포 71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이로써 주영광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최초 확진을 받은 군포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30명 중 현재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군포 16명, 안양 3명, 의왕 1명 등 총 20명이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포시는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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