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노키아와 점유율 격차, 10%대에서 2%대로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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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의 5G 이동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35.7%), 에릭슨(24.8%), 노키아(15.8%)에 이어 13.2%로 4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상위 5개 기업 중 시장점유율 상승 폭이 가장 높았고, 전 분기보다 2.8%p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3위인 노키아와의 점유율 격차를 전 분기 10%p대에서 2.6%p로 좁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캐나다의 비디오트론에 이어 올해 2월 미국 US셀룰러, 3월 뉴질랜드 스파크, 지난 19일에는 캐나다 텔러스와 5G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0.4%p 상승해 1위를 지켰다. 중국에서 5G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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