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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메트라이프생명, 저금리 시대 노후 대비 '변액연금보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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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를 위한 ‘변액연금보험 동행(무배당)’을 확대해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올해 이 상품을 ‘고도재해장해보장형’과 함께 ‘사망보장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고도재해장해보장형’의 경우 0세부터 70세까지 무진단·무심사로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위험율이 높은 사망 대신, 고도재해장해를 보장해 위험보험료 부담이 낮아 더 많은 보험료가 투입돼 보다 높은 연금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종신보험 등으로 사망보장이 충분할 경우 연금 마련 목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망보장형’의 경우 연금보험에 사망보장을 추가한 형태다. 연금 개시 전 사망 시 월 기본보험료의 200배와 적립금을 사망보험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총 21가지 펀드 중에서 최대 14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펀드 선택이 어려울 경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RA)를 통해 펀드 추천 및 변경이 가능하다. 보장성 상품의 주계약 가입금액 합산이 5000만원 이상이거나 월 납입보험료 50만원 이상일 경우 전문의료진 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명의안내, 간호사동행 서비스 등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수료 없는 추가 납입을 통해서 연금액을 높일 수도 있다. 또 적립금에서 중도 인출이 가능해 갑작스러운 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연금 개시 전 피보험자 교체를 통해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연금보험을 이전할 수 있다. 법인 계약의 경우 피보험자가 퇴직 시에 다른 피보험자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금지급형태는 지급 개시 이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지급형’, 사망 시 적립금을 지급하는 ‘상속연금형’, 연금지급 기간을 정할 수 있는 ‘확정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국민연금도 더 이상 안전한 노후를 약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변액연금보험은 일반 연금보험과 달리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펀드 투자 수익률에 따라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 노후 준비를 위한 대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과거 국내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변액자산 운용 노하우와 설계사의 전문성 등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변액연금보험 시장점유율은 약 25%, 변액연금보험 상품별 과거수익률은 154.5%로 높은 점유율과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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