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
(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저녹스(NOx) 보일러로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재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과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저감 효과가 높다.
일반 가정에는 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에는 대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로, 희망자는 대리점을 통해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난방비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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