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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서 온라인개학 등 경험 공유

머니투데이 신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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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서 온라인개학 등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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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 등원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를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의 등교, 등원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강중학교를 찾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7일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지난 2018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 올해 두 번째로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부가 개최로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G20 회원국의 통상·에너지·농업·고용 등 분야별 장관회의를 올 3월부터 화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G20과 초청국 대표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위기상황에서 차별 없는 교육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국제협력과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도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과 우리나라의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위기를 학교 교육의 변화를 앞당기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언제 어떤 위기에도 모든 학생들의 교육을 보장하고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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