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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번엔 '성경 풍선'…北, 사흘 만에 비난 재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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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어젯(25일)밤 한 선교단체가 북한에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그 풍선에는 전단이 아니라 성경책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남북관계에 다시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안정식 북한 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양손에 헬륨 가스를 가득 넣은 하얀 풍선을 들고 있습니다.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는 어젯밤 8시쯤 강화도에서 성경책이 담긴 풍선 4개를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GPS 확인 결과 풍선이 성공적으로 북한으로 넘어갔다며 처벌을 받더라도 북한 지하교인들에게 성경 보내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