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e스포츠연맹과 테크로블러드 로고 (사진제공: 국제e스포츠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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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개최되며 전세계 각국 최고 e스포츠 선수가 다양한 종목으로 경합하는 글로벌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국은 자국에서 인기 있는 종목을 골라 종목별로 잔역 리그(National League)를 연중 진행한다. 이어서 1년에 한번, 각 종목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각국 대표가 모여 국가 대항전 WSL을 연다.
WSL을 출범한 IeSF는 2008년 설립됐으며 e스포츠 국제 표준화와 정식 스포츠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62개국이 가입했다. 2009년에 열린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년 간 리그를 개최하고 있다.
IESF는 e스포츠 시장이 점점 커지고 각국 e스포츠 문화가 성숙해감에 따라, 국가간 대회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대회 참여를 권장하고자 WSL을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운영은 테크노블러드와 함께 한다. 테크노블러드는 2002년부터 대표적인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였던 WCG 운영을 맡았다. IeSF는 20년 간 축적된 테크노블러드 e스포츠 토너먼트 운영 능력과 경험을 높게 평가해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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