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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수여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임하는 쑨 시엔 위(孫顯宇) 주 광주 중국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줬다.
쑨 시엔 위 총영사는 4년여간 광주 중국 총영사로 재임하면서 광주와 중국 간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에 힘썼다.
특히 광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중국 9개 자매·우호 도시에서 마스크 38만장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쑨 시엔 위 총영사는 "명예 광주시민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수망상조 동주공제'(守望相助 同舟共濟)라는 말처럼 한중 두 나라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도우면서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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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수여[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6/26/AKR20200626140800054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