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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롯데정보통신, 세종시에 자율주행 셔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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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 시연 성공

-주거단지 연계형 서비스 우선 추진

헤럴드경제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네번째),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왼쪽 여섯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출범식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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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셔틀로 모빌리티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6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신규 자율주행셔틀 도입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미오 오토메이션과 함께 자율주행 셔틀을 시연했다.

시연에 사용된 차량은 미국 SAE(미국자동차 기술자 협회) 기준 최고 수준인 4단계의 고도 자율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확장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 셔틀 사업을 추진해 주거단지 연계형 서비스를 우선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유통 매장, 물류센터, 제조 현장뿐만 아니라 농어촌 등 대중 교통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적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도심공원 자율주행 ▷주거단지 저속 자율주행 ▷일반도로 (BRT) 고속 자율주행 등 3개 구간에 걸쳐 실증을 준비해왔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자사의 교통 분야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자율주행 상용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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