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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코로나19 여파로 7월 31일→8월 12일 북미 개봉 연기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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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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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7월 31일에서 8월 12일로 북미 개봉을 연기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테넷'의 개봉일을 종전 7월 31일에서 8월 12일로 옮긴다고 전했다.

최근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7월에도 뉴욕의 영화관들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테넷'의 북미 개봉 역시 어려운 상황이 됐다.

당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뜻을 반영해 7월 17일에서 31일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테넷'은 다시 개봉 일짜를 바꾸게 됐다.

'테넷'은 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미래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로, 워너브러더스의 개봉 연기 결정으로 인해 7월 말 앞두고 있던 국내 개봉 일정 역시 변경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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