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 세일…전통시장 구매금액 20%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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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경제 위기를 버텨내면서 추경 자금의 수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도 신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또 "정부는 13개 부처의 33개 사업을 통해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총 94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해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이날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차관은 "오늘부터 7월 12일까지 약 2주간 최초의 상반기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며 "2000개 내외 대·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가전·자동차·농축산물 등 품목에서 최대 87%에 이르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전통시장 구매금액 20%의 온누리 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결제 금액의 5% 포인트 제공 등 각종 소비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이어 "라이브 커머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기획전 등 온라인·비대면 할인행사를 통해 안전한 동행세일 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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