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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김인호 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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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인호(가운데)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과 김기덕(왼쪽)·김광수 부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의회는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인호 의원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무기명투표로 시행된 이 날 의장 선거에 재적 의원 110명 중 105명이 참여했고 김 의원은 99표를 얻었다.

그는 지난 23일 시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기덕 의원이 100표 중 95표,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같은 당 김광수 의원이 102표 중 95표를 얻어 당선됐다.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후보가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투표하는 의원들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의원의 이름을 적어서 내는 방식이다.

서울시의회는 총 110석 중 민주당이 102석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미래통합당 6석, 정의당 1석, 민생당 1석이다.

김인호 의장 당선자는 "의장은 1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 110명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일하는 의장, 실무형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의장단 임기는 내달 1일 시작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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