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재난지원금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14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6천625명이 참여했다.
조사대상은 남양주시가 현금으로 지급한 재난긴급지원금과 경기도가 카드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등 두 가지다. 정부 지원금은 가구 단위로 지급돼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재난긴급지원금은 응답자의 72%가, 재난기본소득은 65%가 2주 안에 사용했다.
둘 다 일반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마트, 소매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재난긴급지원금 92%가 시내에서 사용됐다. 현금 지급으로 우려된 타지역 유출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급 방식은 카드(36%)보다 현금(64%)을 더 선호했다.
현금 지급 장점으로 73%가 '사용 편리성'을, 카드는 59%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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