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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만화와 웹툰

성남시-광복회, 독립운동가 33인 웹툰 출판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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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기·독립정신 선양사업 협약

뉴시스

독립운동가의 증강현실 이미지.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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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완성본인 33편의 웹툰 작품을 출판물로 제작키로 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회관 4층에서 김원웅 광복회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도헌 독립운동가 웹툰 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정기와 독립정신 선양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광복회는 지난해 8월 15일부터 다음 웹툰에 무료 연재(현재 165만 뷰) 중인 김구, 정정화, 홍범도, 남상목, 윤봉길, 박상진 등 33인 독립운동가 웹툰을 33권의 만화 전집으로 출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이전에 전국 서점에서 이들 독립운동가를 만화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출판원고제작과 디자인 편집 등은 광복회가 담당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협업해 이를 도와주기로 했다.

시는 SNS, 연재 플랫폼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하며 이와 함께 성남시 14곳 공공도서관 등에 33명 독립운동가 만화 전집을 비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북공동으로 합작 추진 예정인 ‘안중근 의사’ 편을 포함한 34명의 독립운동가를 웹툰으로 제작, 단계별 프로젝트도 완성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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