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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공공기관을 비롯해 주거공간과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원주 혁신도시의 교통 환경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불법 주정차 및 야간시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市는 지난해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상 주차 공간 275면을 확보했으나, 최근까지도 확대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오는 7월부터 미리내사거리 인근 양지로와 양지뜰1길 왕복 3차로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불법주정차로 사고 위험이 높은 입춘로사거리 인근은 인도 폭을 조정해 110면의 노상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노상 주차 공간 외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주차해 시민불편 및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차량은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단지 교통문제 해소에만 그치지 않고 노상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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