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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부구청장'…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임기 마무리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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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부구청장'…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임기 마무리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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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이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이임식)에서 성장현 구청장과 인사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 SNS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이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이임식)에서 성장현 구청장과 인사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 SNS


국내 최장기 부단체장인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59)이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김 부구청장은 1년의 공로연수 후 퇴임한다.

용산구는 지난 23일 김 부구청장의 이임식을 약식으로 개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부구청장은 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32년간 성북구, 서울시, 용산구에 근무했다.

김 부구청장은 민선 자치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이래 국내 최장수 부단체장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용산구에서만 9년 6개월간 부구청장으로 재임했다. 민선 5·6·7기를 연임한 성장현 구청장의 임기 대부분을 함께 한 셈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통상 자치구 부구청장은 2~3년 정도 근무한 뒤 타 자치구나 서울시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김 부구청장은 용산구에서 계속 구정을 살폈다”고 밝혔다.


후임 부구청장에는 유승재 용산구 행정지원국장(54)이 내정됐다. 유 국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 92년 7급 특채로 용산구 총무과에 발령받은 이래 기획예산담당관, 기획예산 기획팀장, 지역경제과장, 도시관리국장, 행정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구정이 탄탄하게 흘러 갈 수 있도록 선배로서 충분히 역할을 해준 김성수 부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임 유승재 부구청장께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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