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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학살자 명부 품고 있던 경찰서…"더 남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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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피해자 명부

<앵커>

보신 것처럼 안타까운 사연이 많고 희생자 확인은 쉽지 않은 상황인데 피해자와 관련한 자료가 일부 경찰서나, 군, 정보기관 등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경산시 경산경찰서, 1945년 설립 후 세 번 이사를 했고 1999년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들이 경찰서를 찾았다가 건물보다 오래된 자료를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