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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폐회…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연합뉴스 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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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폐회…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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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임시회 열어 후반기 원구성
세종시의회 제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세종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시의회 제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세종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의회는 23일 제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문화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등 64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서금택 의장은 본회의를 주재하며 "후반기 원구성은 세종시의회 운영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땀 흘린 의정활동의 선명한 발걸음이 퇴색하지 않도록 원만한 원구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상병헌·이태환·손인수·김원식 의원은 전반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상병헌 의원은 학교가 제때 신설될 수 있도록 교육부 기준에 맞는 성실한 자료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고, 이태환 의원은 시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과 관련해 아동·청소년 요금 인상 재검토를 요구했다.

손인수 의원은 카드형으로만 발급돼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지역화폐 여민전을 모바일형으로도 발급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자고 제안했고, 김원식 의원은 시내 곳곳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에 대한 부실한 관리를 꼬집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제6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사 일정을 진행한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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