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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비디오머그] '애플'보다 잘 나갔던 토종 기업, 아이리버를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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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뛰쳐나와 세계 시장 휩쓴 남성, 하늘의 별 되다

지난 6월 9일, 한때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던 MP3 브랜드 '아이리버'를 만든 레인콤 설립자 양덕준 대표가 향년 70세로 별세했습니다. 1999년 자본금 3억 원, 직원 7명으로 레인콤을 만든 양덕준 전 대표는 '삼각형 MP3' , '목걸이형 MP3', '미키마우스 MP3'등 다수의 MP3 히트상품을 만들어 낸 주인공입니다.

아이리버의 전성기 시절이었던 2005년, 양 전 대표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과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타도 애플'을 꿈꾸던 국산 MP3의 거인 고 양덕준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