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시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다짐
[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와 혁신도시공공기관, 유관기관은 지난 22일 대구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열었다.
23일 대구시에 다르면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위축된 경제 심리 회복과 침체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대구시와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관별 발표에서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 수칙·범시민 대책위 중심의 시민 참여형 상시 방역 ▷생계자금·특별고용지원 등 방역 추진 상황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펀드 확대 시행,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 등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비대면 사회로 변화, 비대면 산업의 개념 등 내용을 소개했다.
대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물품 구매를 통한 고용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해 서로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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