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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흙만 가져가 무덤 만들기도"…유해 발굴 현장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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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49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보도연맹증입니다. 당시 남한 정부는 보도연맹이라는 이름으로 모은 수많은 사람들을 우호 세력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들을 학살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동안 철저히 가려졌다가 10년 전쯤부터 겨우 발굴 작업이 시작됐는데 그 현장들은 지금 어떤 모습인지 권영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남 공주시, 살구쟁이라 불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