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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개풍군 대남 확성기 재설치 포착…맞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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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북측 여러 곳 재설치 작업"

<앵커>

북한이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에 따라 철거했었던 대남방송용 확성기를 다시 설치한 모습이 SBS 취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강화도 맞은편인 황해도 개풍군 원정동에서 확성기를 다시 세운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이곳뿐 아니라 철원과 파주에서도 맞은편 북한에서 확성기를 설치하는 게 포착됐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오늘(22일) 첫 소식,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SBS 취재진이 촬영한 북한 개풍군 원정동입니다.


북한군 초소 옆으로 시커먼 탑 같은 물체가 서 있습니다. 대남방송용 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