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에 흰 콧수염, 외교 정책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딪치다 지난해 9월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입니다.
지난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한 북한과 달리 볼턴은 북한에 최종적 비핵화 로드맵까지 요구하며 결국 북미 합의가 결렬되기도 했죠.
볼턴 전 보좌관, 국제 질서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때로는 군사 개입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인물인데요.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차관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내며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전쟁을 적극 지지했고, 북한에 대해서도 강경한 태도를 보여 '슈퍼 매파'로 불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돼 '대북 선제 타격'과 '정권 붕괴'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고,
북한은 이런 볼턴 전 보좌관을 '호전광', '흡혈귀'라고 비난했습니다.
와신상담하던 볼턴 전 보좌관, 회고록을 펴내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격을 가하고 나섰습니다.
북미 외교전의 비화들을 풀어헤치며 자신이 옳았다고 항변했는데요.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이 크게 왜곡됐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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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한 북한과 달리 볼턴은 북한에 최종적 비핵화 로드맵까지 요구하며 결국 북미 합의가 결렬되기도 했죠.
볼턴 전 보좌관, 국제 질서 확보를 위해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때로는 군사 개입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인물인데요.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차관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내며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전쟁을 적극 지지했고, 북한에 대해서도 강경한 태도를 보여 '슈퍼 매파'로 불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발탁돼 '대북 선제 타격'과 '정권 붕괴'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고,
북한은 이런 볼턴 전 보좌관을 '호전광', '흡혈귀'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과 비핵화 대화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다 결국 트윗으로 해고를 당하는 굴욕을 겪고 말았죠.
와신상담하던 볼턴 전 보좌관, 회고록을 펴내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격을 가하고 나섰습니다.
북미 외교전의 비화들을 풀어헤치며 자신이 옳았다고 항변했는데요.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이 크게 왜곡됐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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