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으로부터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50억 달러를 받지 못하면 미군을 철수하라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발간 예정인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미군 철수를 위협했다고 전했는데요.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한국의 미군기지 지원으로) 50억 달러 합의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거기에서 나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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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발간 예정인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미군 철수를 위협했다고 전했는데요.
회고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한국의 미군기지 지원으로) 50억 달러 합의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거기에서 나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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