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볼턴의 회고록과 관련해 청와대는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전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에 대해 청와대는 "한미 정상 간의 진솔하고 건설적인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 같은 공식 입장과 함께 볼턴 회고록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입장도 전했습니다.
이런 볼턴의 회고록과 관련해 청와대는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며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전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에 대해 청와대는 "한미 정상 간의 진솔하고 건설적인 협의 내용을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탕으로 왜곡한 것은 기본을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행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 같은 공식 입장과 함께 볼턴 회고록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입장도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한국과 미국, 북한 정상 간의 협의 내용과 관련한 상황을 볼턴 자신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며 "정부 간 상호 신뢰에 기초해 협의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외교의 기본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향후 협상의 신의를 매우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부적절한 행위는 한미 동맹 관계에서 공동의 전략을 유지 발전시키고 양국의 안보와 이익을 강화하는 노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면서 "미국 정부가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어젯(21일)밤 미국 백악관 NSC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볼턴 전 보좌관이 사실을 왜곡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정상 간 대화, 외교 관계 협의 과정 등을 밝히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며 "볼턴이 이야기한 하나하나에 대해 사실관계를 다투는 것조차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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