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24일(수)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 진행
[헤럴드경제] 정부가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규제를 피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부는 지난 6월 17일 또 한번의 고강도 규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규제지역은 수도권 전 지역(김포 등 일부 제외)으로 확대됐고, 인천과 수원 등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는 6월 19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대출 규제도 강화됐다. 특히 앞으로는 대출을 통해 집을 사는 사람들의 입주기간이 제한된다. 투기수요를 막기 위한 취지다. 주택담보대출로 새집을 장만한 계약자는 6개월 이내에 입주를 해야 한다. 또한 전세대출을 받은 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주택을 사면 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이처럼 고강도 규제가 아파트 시장에 집중되면서 이를 피한 비규제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규제가 덜한 틈새 주거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잇따르는 완판행진과 프리미엄 소식에 과거와 달리 가치가 크게 높아진 상태인 만큼,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단지는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고 있으며, 입주단지는 분양가 대비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총 5만7,692건이 접수돼 평균 180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또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이 단지는 계약시작 4일 만에 전 실이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주거선호 지역에 조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에 자리한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 지웰푸르지오’의 전용 84㎡ 타입은 4월 8억9,5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이는 분양 당시 가격(4억6,000만원대)과 비교하면 4억원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은 지난 19일 위례신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다. 주거용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며,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강남과 위례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도보거리에는 위례1초교가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위례점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환경도 자랑한다. 특히 단지에서는 남한산성 조망 및 단지 앞 공원부지의 영구조망이 가능해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타입별로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가변형 벽체(일부호실)를 도입, 소비자 입맛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을 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또한 다양한 가전과 가구를 무상(일부제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무상품목으로는 천정형팬코일 유니트를 비롯해 빌트인 드럼세탁기(건조가능), 빌트인 김치냉장고, 고급 비데(2대), 전기오븐, 하이브리드쿡탑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의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수)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1인당 군별 1건(총3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5일(목)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