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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5월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6·12 싱가포르 첫 북미정상회담 취소 트윗을 올리려고 했었다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2018년 5월 들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며 정상회담 취소를 위협했습니다.
또 사전 답사차 5월 17일에 싱가포르를 방문하기로 했던 북측 인사가 21일이 돼서야 도착했습니다.
2018년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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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추진을 종료하는 트위터 문구까지 준비하고, 저녁에 올리겠다고 밝혔다는 겁니다.
당시는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중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트윗을 올리지 않았고, 휴대전화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가 문 대통령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조금 더 기다리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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