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두 지난해 6월 판문점에서 성사된 남ㆍ북ㆍ미 정상회동에 문재인 대통령의 참여를 원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에 따르면 미국 측은 판문점 회담 당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참석 요청을 세 차례 거절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거절 의사를 전하며 문 대통령의 뜻을 꺾으려 했지만 문 대통령이 "내가 없으면 적절하지 않게 보일 것"이라며 동행 의사를 거듭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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