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결혼이민자 등 재난극복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옥천군은 결혼이민자 154명과 영주권자 46명에 대해 1인당 1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올해 4월 27일 이전부터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돼 있는 주민이며, 지원금은 지역화폐 카드인 '향수 OK카드'로 지급된다.
군은 이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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