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박지원 전 의원은 20일 “백해무익한 삐라(전단) 놀음을 남북 공히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몰지각한 일들이 우리 민족 전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대북 삐라 살포를 철저히 단속하고 현행법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고, 국회도 법을 통과시켜 차단하겠다고 했다”며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도 대북 삐라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북측을 향해 “‘이에는 이’라는 말은 어린아이들의 행동”이라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로 북측 의지는 충분히 나타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대북 삐라 살포 탈북단체의 맹성을 촉구한다"며 "북한도 대남 삐라 살포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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