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가수 미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에서 열린 ‘동물사랑 홍보대사 위촉식 및 콘서트 수익금 기부 전달식’에 참석했다.
미교는 지난 13일 진행된 단독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동물권 단체 케어(CARE)에 기부했다.
이날 미교는 "얼마 전 오랫동안 가족으로 함께했던 '막내'라는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 나에게는 가족 같고 막내 동생 같은 존재여서 길거리에 떠도는 유기견을 보면서 우리 막내가 생각났고, 저 아이들도 구조되어 또 누군가에게 입양되어 사랑받는 존재였으면 싶더라. 내 재능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교는 지난 5월 28일, 사후 각막기증과 뇌사 시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서명에 참여했다.
최근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게 됐다는 미교는 “치료를 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깨달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절감하게 되는 요즘, 건강이 허락할 때 적극적으로 나누고,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뉴스1가수 미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에서 열린 ‘동물사랑 홍보대사 위촉식 및 콘서트 수익금 기부 전달식’에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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