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시도서 20곳 중단…수도권 16곳 차지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어…누적 24명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어…누적 24명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19일 등교를 중단한 학교는 전국에서 총 2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 추세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 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6개 시도에서 20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교 중단 학교는 지난 17일 14곳이었지만 18일 19곳, 이날 20곳으로 사흘째 늘었다. 전날 인천과 세종에서 등교를 중지했던 학교 2곳이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으나 경기 지역 학교 3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 7곳, 경기 7곳 등 수도권 학교이 16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경북 영천 2곳, 전북 전주 1곳, 대전 서구 1곳 등이 등교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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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8일 오전 대전시 서구 도안동 도솔초등학교로 학생들이 등교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 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6개 시도에서 20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교 중단 학교는 지난 17일 14곳이었지만 18일 19곳, 이날 20곳으로 사흘째 늘었다. 전날 인천과 세종에서 등교를 중지했던 학교 2곳이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으나 경기 지역 학교 3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 7곳, 경기 7곳 등 수도권 학교이 16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경북 영천 2곳, 전북 전주 1곳, 대전 서구 1곳 등이 등교를 중지했다.
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 수는 전국에서 총 2만856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판정 등으로 보건당국 격리 대상 학생이 345명,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않은 학생 2만3718명, 등교 후 증상이 발생한 학생이 4503명이었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학생이나 교직원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지난달 20일 고3 등교 시작 후 지난 18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7명, 교사는 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