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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어쿠스틱스, '하이브리드 스위치' 출시… “전자식·기계식 릴레이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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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준어쿠스틱스가 출시한 하이브리드 스위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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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어쿠어스틱스(대표 김영준)가 전자식 릴레이(SSR:Solid State Relay)와 기계식 릴레이의 장점을 하나로 융합한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교번하는 교류전류가 온오프할때 발생하는 스위칭노이즈 때문에 오디오 앰프의 전원부에 SSR를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준어쿠어스틱스는 기존 SSR 장점과 기계식 릴레이 장점을 합성해 스위칭노이즈 간섭을 받지 않고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개발했다.

고가의 오디오앰프나 전기자동차의 고전압 EV릴레이 등에 적용하면 효율증가, 원가절감, 수명연장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 준어쿠어스틱스 대표는 “오디오 앰프를 설계하다 보면 의외로 전원 스위치부터 막히기 십상”이라면서 “리모컨과 수동 온오프가 원활하게 구동돼야 하고 커패시터 입력 전원이라면 초기 돌입전류 제한을 적절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2개 릴레이를 구동하려면 회로가 복잡하고 1단계 릴레이 온타임이나 저항값과 용량등 부하의 여건에 따라 설계 치수가 달라져야 한다”면서 “돌입전류 제한이 용이한 SSR와 기계식 릴레이를 결합한 오디오용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개발해 '성능이 개선된 전원 스위치'로 특허 출원,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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